안녕하세요. 나마스테!!!

코코는 2022년 아시아주민조직운동연대 50주년을 계기로
인도의 주민조직가들과 다시 연결되어 인도의 현장을 살피는 시간을 가져왔습니다.
2023년에는 인도의 콜카타와 뭄바이를 방문하여
가난한 사람들이 스스로 일궈나가는 삶의 현장을 마주하고 돌아왔습니다.

아시아 최대 슬럼이라고 불리는 인도 뭄바이에는 100만 명이 넘는 가난한 사람들이
공동체를 이루며 각각의 다양한(재활용, 가죽공예, 건설노동 등) 삶의 모습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다라비 지역에 개발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습니다.
뭄바이 정부와 인도의 최대 기업 중 하나인 '아다니'그룹이 개발을 위한 합작회사를 만들
다라비 지역을 개발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현지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현지 정부와 재개발 추진 기업은 도시의 발전과 주민들의 주거권을 보장하겠다고 하지만
실상 수십만명의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일자리를 잃을 수 있는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인도 뭄바이 다리비 지역의 상황과 활동계획 살펴보기 (클릭)

코코는 주민들이 '다라비'지역에 개발에 맞선 주민들의 안정적인 주거권을 확보하고
경제적 자립을 위해 마을 내 일자리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주민 스스로 세워가는 삶의 공동체를 위한 '마을활동가' 양성 훈련을 통하여
재개발에 맞서 주거권을 지켜내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인도 뭄바이 다라비 지역의 '마을활동가' 양성을 위한 작은주점을 엽니다.
귀한 발걸음 작은 주점으로 오셔서 힘보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