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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잠시라도 쉬어가길' <미얀마 고양이 굿즈> 텀블벅 페이지 오픈

관리자
2024-10-10
조회수 46

텀블벅 이벤트 "잠시라도 쉬어가길"  <미얀마 고양이 굿즈> 

 코코 X 미식회(미얀마긴급식량을위한회의)가 함께 하는 텀블벅 페이지가 오픈되었습니다!!!  

미얀마의 시민뿐만 아니라 고양이, 강아지들도 배고프지 않기를 안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들이 쉴 수 있는 작은 집을 마련하자는 의미로 텀블벅을 진행합니다. 

특별히 이번 텀블벅은 미얀마 작가 '수끼'님을 통해 한국의 고양이가 꿈속에서 만난 미얀마 고양이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작은 집을 마련하는 웹툰을 통해 미얀마를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그려냈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로 모두가 잠시 쉬는 공간을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2021년 2월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지금까지의 3년 반여, 

군부에 의해 살해 당한 이들만  5,500명을 넘어섭니다.

민주화 집회가 유혈로 진압되고 있음에도 사람들은 굴하지 않고, 

누군가는 정글과 국경지대로 숨어 무기를 들기도 합니다.

저항하는 시민들에 대한 군부의 공격은 계속되어 현재 미얀마는 내전 상태에 있습니다.

쿠데타 이후 집을 잃고 떠돌게 된 난민이 260만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올해는 59년 만의 대홍수로 6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동물들의 피해는 통계조차 나오지 않습니다.

긴박한 상황에서 동물들이 고려되기 어렵습니다.  

다만 SNS에서는 이따금 경황없이 피난을 나온 사람들의 글이 올라옵니다.

"ㅇㅇ마을에 계신 분 중 저희 고양이/강아지에게 밥을 줄 수 있는 분이 있나요?

  폭격 때문에 집을 떠나왔습니다"

미얀마 국내 뉴스에서는 주인 잃은 동물들의 사연이 다루어지기도 합니다.

주인을, 주인이 아니더라도 밥 줄 이웃을 찾는 동물들이요.

피난을 나온 사람들이 얼마 없는 식량을 동물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합니다. 

 

미얀마에서 사람들도 고양이들도 강아지들도 배고프지 않기를, 안전하기를 기원하며,

그들이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는 작은 집을 마련하려는 마음으로 이 프로젝트를 올립니다.



텀블벅 보러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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