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활동

미얀마 시민 항쟁 특별연대기금 모금(2021.7.30)

관리자
2022-03-20
조회수 45

7월 한달, 미얀마 시민의 삶은 좀 나아졌을까요? 우리의 연대가 정말 힘이 되었을까요? 혹시 코코가 해오는 실천적 연대가 단체의 이름만을 남기고 가는 건 아닌지 곰곰히 돌아보며, 8월을 다시 구상합니다.

코코는 한국의 시민사회와 함께, 미얀마 당사자 청년과 함께 그리고 무섭고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는 미얀마 시민과 함께 7월을 살았습니다.

미얀마에서 현재 14개의 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기업, 14개 사업중 5개가 미얀마 군부, 혹은 미얀마 군부가 운영하는 기업인 MEHL과 연관되어 문어발 사업을 하고 있는 이노그룹(부천소풍터미널 시공사, 10층 사무실 소재)에서, 미얀마군부의 경제자금줄이 되고 있는 중국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7월 한달 6천3백만원의 시민 연대기금과 마스크 8만장을 미얀마로 보냈습니다.

미얀마의 8월 8일 항쟁에 대한 공동행동 회의, 미얀마 청년들의 회의와 온라인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미얀마 시민들에게 연대 기금을 보내기 위한 [특별연대기금] 모금 플랫폼을 만들고, 웹 카드뉴스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미얀마 시민의 소리를 듣다] 유튜브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미얀마 현장의 소식을 알려가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시민들이 보여주고 있는 몸부림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 시민 한명, 한명을 기억하며 그들의 이름을 불러 한국시민의 가슴과 함께 하는 연대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월 힘이 되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8월 힘이 되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참 깊은 연대를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 미얀마 시민의 목소리를 듣다. (Youtube)

https://youtu.be/xW1YnSzdCes

* 특별연대기금 모금 플랫폼 Vake

https://myanmarbom.vake.io/

#SaveMyanmar #SayNototheCoup #미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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