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거리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밀크티에서 이름을 따온 이 동맹은, 독재정부에 대항하는 청년들의 국제적 연대를 지향하는 운동으로 변모하고 있다.
동남아 거리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밀크티에서 이름을 따온 이 동맹은 지난해 4월에 시작됐다. 당시 태국의 한 배우가 홍콩을 ‘국가’로 표기한 포스팅을 올린 데 대해 중국 누리꾼(네티즌)이 단체로 공격하자, 태국의 누리꾼들이 홍콩의 민주화 운동을 지지한다고 반격하면서 동맹이 시작된 것이다. 그 뒤 태국 학생들은 중국 정부의 홍콩 탄압과 대만과의 갈등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서면서 세를 넓히기 시작했다. 반중·반독재 정서를 공유하던 태국·홍콩·대만의 학생운동가들은 사실 그 이전부터 교류가 있었다.
홍콩 우산혁명(2014년)의 주역이었던 조슈아 웡을 태국 학생운동가 네띠윗 초띠팟파이산이 2016년 태국의 민주화 운동인 ‘10월6일 학살 40주년’ 기념식에 초대한 것이다. 이처럼 밀크티 동맹은 아시아 각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반중 정서에 기반하지만, 독재정부에 대항하는 청년들의 국제적 연대를 지향하는 운동으로 변모하고 있다.
밀크티 동맹의 주도세력인 밀레니얼 세대의 전략은 20세기의 민주화 운동과는 다르다. 이들이 참가하는 반독재·반정부 시위대에는 주동자가 없다. 리더는 곧 타깃이 되고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모두가 자발적으로 그리고 창의적으로 자신만의 투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곧 투쟁 방식과 구호의 다양화로 이어졌다. 작년과 올해 태국과 미얀마의 반독재 투쟁에서 가장 두드러진 점은 시위자들이 요구하는 민주화가 반드시 민주주의의 정치적 제도화에만 제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단적인 예가 성적 소수자와 여성들이다. 이들과 트랜스젠더는 화려하게 치장하고 자신들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무지개색 깃발을 들고 시위대의 선봉에 섰다. 유난히 많은 여성 시위대는 남성 중심적 가부장제에 반대한다.
Out dear Milk Tea Alliance Netizen,
May the blessings of spring bring solidarity!
Since the late 20th century, We, the netizen of Milk Tea Alliance have endured painful experiences of political oppression. Our sovereignties and the economic Units are opposed to our will and demand thus working for a few people in power.
Our basic rights to freedom of speech and freedom of expression are being denied. the lack of representation of our will and demands for democracy are the struggles that we share together.
We get international media coverage on our political movements here in Myanmar and the strength of youth to flight dictatorship is at its peak. We are certain that the netizens of Milk Tea Alliance are also brewing to fight for freedom on their own terms.
We get international media coverage on our political movements here in Myanmar and the strength of youth to flight dictatorship is at its peak. We are certain that the netizen of Milk Tea Alliance is also brewing to fight for freedom in their own terms.
We believe it is the time we join hands to revolt against the oppressors and to gain our sovereignty back in people’s authority.
We invite our Milk Tea Alliance to join us in the Protests on 28TH Feb 2021, the march with the spirit of freedom together with Myanmar. Our economics will not work for Beijing but for ourselves.
Let’s fight together until our demands are met
#WhatsHappeningInMyanmar
#MilkTeaAlliance with #OpCCP
동남아 거리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밀크티에서 이름을 따온 이 동맹은, 독재정부에 대항하는 청년들의 국제적 연대를 지향하는 운동으로 변모하고 있다.
동남아 거리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밀크티에서 이름을 따온 이 동맹은 지난해 4월에 시작됐다. 당시 태국의 한 배우가 홍콩을 ‘국가’로 표기한 포스팅을 올린 데 대해 중국 누리꾼(네티즌)이 단체로 공격하자, 태국의 누리꾼들이 홍콩의 민주화 운동을 지지한다고 반격하면서 동맹이 시작된 것이다. 그 뒤 태국 학생들은 중국 정부의 홍콩 탄압과 대만과의 갈등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서면서 세를 넓히기 시작했다. 반중·반독재 정서를 공유하던 태국·홍콩·대만의 학생운동가들은 사실 그 이전부터 교류가 있었다.
홍콩 우산혁명(2014년)의 주역이었던 조슈아 웡을 태국 학생운동가 네띠윗 초띠팟파이산이 2016년 태국의 민주화 운동인 ‘10월6일 학살 40주년’ 기념식에 초대한 것이다. 이처럼 밀크티 동맹은 아시아 각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반중 정서에 기반하지만, 독재정부에 대항하는 청년들의 국제적 연대를 지향하는 운동으로 변모하고 있다.
밀크티 동맹의 주도세력인 밀레니얼 세대의 전략은 20세기의 민주화 운동과는 다르다. 이들이 참가하는 반독재·반정부 시위대에는 주동자가 없다. 리더는 곧 타깃이 되고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모두가 자발적으로 그리고 창의적으로 자신만의 투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곧 투쟁 방식과 구호의 다양화로 이어졌다. 작년과 올해 태국과 미얀마의 반독재 투쟁에서 가장 두드러진 점은 시위자들이 요구하는 민주화가 반드시 민주주의의 정치적 제도화에만 제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단적인 예가 성적 소수자와 여성들이다. 이들과 트랜스젠더는 화려하게 치장하고 자신들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무지개색 깃발을 들고 시위대의 선봉에 섰다. 유난히 많은 여성 시위대는 남성 중심적 가부장제에 반대한다.
Out dear Milk Tea Alliance Netizen,
May the blessings of spring bring solidarity!
Since the late 20th century, We, the netizen of Milk Tea Alliance have endured painful experiences of political oppression. Our sovereignties and the economic Units are opposed to our will and demand thus working for a few people in power.
Our basic rights to freedom of speech and freedom of expression are being denied. the lack of representation of our will and demands for democracy are the struggles that we share together.
We get international media coverage on our political movements here in Myanmar and the strength of youth to flight dictatorship is at its peak. We are certain that the netizens of Milk Tea Alliance are also brewing to fight for freedom on their own terms.
We get international media coverage on our political movements here in Myanmar and the strength of youth to flight dictatorship is at its peak. We are certain that the netizen of Milk Tea Alliance is also brewing to fight for freedom in their own terms.
We believe it is the time we join hands to revolt against the oppressors and to gain our sovereignty back in people’s authority.
We invite our Milk Tea Alliance to join us in the Protests on 28TH Feb 2021, the march with the spirit of freedom together with Myanmar. Our economics will not work for Beijing but for ourselves.
Let’s fight together until our demands are met
#WhatsHappeningInMyanmar
#MilkTeaAlliance with #OpCCP